여름철 늘어진 살 개선 효과 ‘인모드 리프팅’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무더위는 피부를 급격하게 노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자외선은 표피층을 뚫고 진피까지 도달해 콜라겐을 파괴하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를 과도하게 생성하게 해 기미, 주근깨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여름이 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며 양볼이 심술보처럼 처지고 이중턱이 돼 전체적으로 얼굴 윤곽이 넙적하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여름철에 탄력 개선과 늘어진 볼살, 이중턱을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수술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감 없이 헐리우드 리프팅이라 불리는 ‘인모드 리프팅’을 통해 페이스 리프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추가로 ‘에그쉐이핑 주사’와 같은 시술을 하면 안면윤곽을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인모드 리프팅은 비절개 방식의 고주파 레이저 시술이며 멍이나 부기, 통증 등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 방법이다. 인모드 리프팅의 첫 번째 모드인 MINI FX는 멀티 RF 레이저가 피부 온도보다 높은 약 45~47도의 심부열을 지방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이중턱, 볼살의 불필요한 지방 세포막을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두 번째 모드인 FORMA FX는 43도 열의 멀티 폴라 에너지로 피부의 진피를 자극,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 촉진함으로써 주름 개선과 피부톤 및 피부결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두 번째 모드는 얇고 예민한 피부나 얼굴에 살이 없는 피부에도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대상에 시술을 할 수 있다. 



▲이영우 원장 (사진=닥터에버스의원 제공)


이와 함께 에그쉐이핑이라는 주사 시술을 함께 하면 인모드 리프팅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다. 에그쉐이핑은 얼굴 전체적으로 살이 많은 경우 넓은 범위의 지방을 분해하고 부기를 개선해 얼굴 전체의 살이 빠진 듯 부피를 줄여주는 시술이다.



닥터에버스의원 인천점 이영우 원장은 “인모드 리프팅을 할 때는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타입에 맞는 시술을 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함께 하면 좋을 시술들에 대한 고민도 있어야 하기에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인모드 리프팅의 경우 어떤 모드를 선택할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기사 전문보러가기 >

Dr.Evers Net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