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탐방] 건강한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뷰티주치의’



- 닥터에버스의원 이영우 대표원장을 만나다
‘괄목상대’라는 사자성어처럼 눈을 비비고 다시 볼 때마다 빠르게 성장하는 곳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성장이 그러하듯 속도와 상관없이 성장을 하기 위해선 녹록치 않은 과정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경쟁이 심한 의료계에서 성장한 병원들은 단단한 성장통을 겪으며 더 많은 노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 냈을 것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한결 같은 철학으로 묵직하게 진심을 전해온 닥터에버스의원이 코로나의 위기 속에도 당당히 빛을 발하는 이유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일 터. “한 번 찾은 환자를 다시 찾게 만드는 진심”의 힘을 강조하는 닥터에버스의원 이영우 대표원장을 만나 그가 꿈꾸는 비전에 대해 들어 보았다.

현재 서울대입구점, 마곡점, 인천점 등 세 개의 지점이 있는 닥터에버스의 첫 인상은 ‘배려’가 깊은 곳이라는 점이었다. 특히 환자가 진료를 보기 전에 불편해할 만한 것들을 미리 예측하고 공간 배치나 인테리어를 한 시설들은 섬세하다 못해, 환자들을 정말 많이 생각한 듯한 사려 깊음 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실제로 닥터에버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 또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인천 구월동에도 수많은 피부과들이 있지만, 빠른 시간내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 역시 이러한 니즈를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서비스와 시설을 배치하고, 만족할 만한 시술결과를 위해 비용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와 관련 이영우 대표원장은 “처음 개원을 할 때 환자의 시선에서 설계를 했고, 환자가 불편할 만한 것들을 먼저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간을 설계했다”며 “마취대기실, 체형관리실, 제모실 등 환자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시술들은 공간을 철저히 분리하여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우 대표원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단순히 시설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다. 그가 병원을 운영하며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고객 만족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닥터에버스에서는 늘 새로운 시술장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검증된 최신시술들을 도입하기 위한 투자와 비용,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코로나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영우 대표원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시술장비와 제품들을 도입하여 환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질적인 성장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모두가 위기를 겪는 코로나 속에서도 닥터에버스는 탄탄한 성장을 하며 환자들에게 믿음을 살 수 있는 병의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또 닥터에버스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재방문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피부클리닉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많다는 것은 병의원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통계이다. 이렇게 재방문률이 높고 신규 환자의 유입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노하우는 이영우 대표원장이 추구하는 병원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한 번 찾은 환자가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함”을 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술의 결과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며,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 상담부터 시술, 관리까지 1:1 전담케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특히 닥터에버스의 모든 직원들은 환자들에게 설명을 할 때에도 목소리를 낮추고, 개인적으로 민감한 내용은 별도의 공간에서 설명할 수 있도록 하여 늘 환자를 존중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시술 중에 ‘셀엑소좀’과 같은 시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다양한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바로 적용하는 유연하고 신속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셀엑소좀’의 경우 최근 등장한 시술인데 기존 스킨부스터에 비해 항염증효과가 뛰어나고 세포 속까지 유효한 성분을 전달해서, 빠르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것들도 모두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하여 준비한 것이며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바디인모드 기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쏟아 오늘날에 이르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이영우 대표원장은 “피부클리닉의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러 곳을 전전긍긍하는 환자들을 위해 한 번 찾으면, 다시 찾고 싶은 곳, 그리고 평생 피부의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책임질 수 있는 곳으로 환자들이 영원히 기억하는 곳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오늘도 이 바람을 이루기 위해 작은 성장통들을 이겨내며 한 뼘씩 더 성장을 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또 다시 눈을 비비고 만난 그와 닥터에버스는 ‘괄목상대’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닥터에버스의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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