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툴리눔톡신은 시술부위가 다양하며 해당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각기 다르다. 깊게 패인 미간주름이 보기 싫다면 ‘미간’, 튀어나온 턱이 고민이라면 ‘사각턱’, 솟아오른 어깨라인을 정리하고 싶다면 ‘승모근’에 보툴리눔톡신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잔주름, 피부톤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더모톡신이 ‘스킨보톡스’라고도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더모톡신은 매끄러운 얼굴라인을 원할 때 고려해볼 수 있다. 특정 근육을 타깃하는 일반 보툴리눔톡신 시술과는 달리 피부 여러 층에 소량씩 신경독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잔주름을 완화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효과가 있다. 이뿐 아니라 모공 축소, 기미 및 흉터 개선 등으로 시술 후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 결을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자외선B(UVB) 유도에 의한 과다색소침착 치료에 IncoBoNT-A 성분의 보툴리눔톡신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몸 곳곳의 부위를 개선하고 싶다면 바디톡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말 그대로 승모근, 허벅지, 종아리 등 ‘바디’에 시술하는 모든 보툴리눔톡신 시술을 일컫는다.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한 몸의 부위에 보툴리눔톡신을 주입해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막고 튀어나온 근육의 크기를 축소하는 원리다. 매끄러운 어깨라인, 종아리 라인을 만들 수 있어 특히 노출이 많은 여름철 수요가 높은 편이다.
단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위와 같은 시술들을 반복해서 받는다면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내성이 한 번 생기면 효과가 점점 약해지거나 아예 없어져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첫 시술부터 내성과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디톡신은 다른 부위의 보툴리눔톡신 시술에 비해 시술부위의 근육 크기가 커 고용량의 약물이 필요하다. 그만큼 내성 위험성이 높다는 의미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내성의 우려를 덜기 위해서는 보툴리눔톡신의 약물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보툴리눔톡신 속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보툴리눔톡신 내성은 신경독소를 둘러싼 복합단백질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제품에 첨가하는 부형제의 종류도 내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부형제로 염화나트륨을 사용하는 경우 신경독소를 비활성화시켜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알부민을 첨가해 활성화된 신경독소만 나타내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즉 내성을 예방하려면 시술 시 복합단백질과 비활성화 신경독소를 포함하지 않는 순수톡신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같은 순수톡신이라도 제품의 이동 또는 보관과정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 보툴리눔톡신은 생산부터 유통되는 모든 과정에서 적정온도를 벗어난다면 제품이 변질될 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 변질된 제품은 부작용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할 수 없으며 전량 폐기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상온보관(1~25°C)이 가능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은 우수한 제품력과 안정성을 인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보툴리눔톡신이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온보관(1~25°C) 허가를 받은 제품은 사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안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매끄러운 얼굴·바디라인을 원한다면 간단한 톡신 시술로 달라질 수 있다. 이때 핵심은 내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도로 정제된 제품인지, 이동 또는 보관 시 안정성이 유지되는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숙련된 전문의와 본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시술계획을 세우고 맞춤시술을 진행한다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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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톡신은 시술부위가 다양하며 해당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각기 다르다. 깊게 패인 미간주름이 보기 싫다면 ‘미간’, 튀어나온 턱이 고민이라면 ‘사각턱’, 솟아오른 어깨라인을 정리하고 싶다면 ‘승모근’에 보툴리눔톡신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잔주름, 피부톤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더모톡신이 ‘스킨보톡스’라고도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더모톡신은 매끄러운 얼굴라인을 원할 때 고려해볼 수 있다. 특정 근육을 타깃하는 일반 보툴리눔톡신 시술과는 달리 피부 여러 층에 소량씩 신경독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잔주름을 완화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효과가 있다. 이뿐 아니라 모공 축소, 기미 및 흉터 개선 등으로 시술 후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 결을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자외선B(UVB) 유도에 의한 과다색소침착 치료에 IncoBoNT-A 성분의 보툴리눔톡신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몸 곳곳의 부위를 개선하고 싶다면 바디톡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말 그대로 승모근, 허벅지, 종아리 등 ‘바디’에 시술하는 모든 보툴리눔톡신 시술을 일컫는다.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한 몸의 부위에 보툴리눔톡신을 주입해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막고 튀어나온 근육의 크기를 축소하는 원리다. 매끄러운 어깨라인, 종아리 라인을 만들 수 있어 특히 노출이 많은 여름철 수요가 높은 편이다.
단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위와 같은 시술들을 반복해서 받는다면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내성이 한 번 생기면 효과가 점점 약해지거나 아예 없어져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첫 시술부터 내성과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디톡신은 다른 부위의 보툴리눔톡신 시술에 비해 시술부위의 근육 크기가 커 고용량의 약물이 필요하다. 그만큼 내성 위험성이 높다는 의미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내성의 우려를 덜기 위해서는 보툴리눔톡신의 약물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보툴리눔톡신 속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보툴리눔톡신 내성은 신경독소를 둘러싼 복합단백질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제품에 첨가하는 부형제의 종류도 내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부형제로 염화나트륨을 사용하는 경우 신경독소를 비활성화시켜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알부민을 첨가해 활성화된 신경독소만 나타내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즉 내성을 예방하려면 시술 시 복합단백질과 비활성화 신경독소를 포함하지 않는 순수톡신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같은 순수톡신이라도 제품의 이동 또는 보관과정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다. 보툴리눔톡신은 생산부터 유통되는 모든 과정에서 적정온도를 벗어난다면 제품이 변질될 수 있는 문제가 생긴다. 변질된 제품은 부작용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할 수 없으며 전량 폐기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상온보관(1~25°C)이 가능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은 우수한 제품력과 안정성을 인증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보툴리눔톡신이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온보관(1~25°C) 허가를 받은 제품은 사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안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매끄러운 얼굴·바디라인을 원한다면 간단한 톡신 시술로 달라질 수 있다. 이때 핵심은 내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도로 정제된 제품인지, 이동 또는 보관 시 안정성이 유지되는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숙련된 전문의와 본인의 피부상태에 맞는 시술계획을 세우고 맞춤시술을 진행한다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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